기능 상세 · 자동화
내가 없어도 돌아갑니다
새벽에도, 회의 중에도. 메일 앱 Owlu에는 ‘메일 요약’ ‘메일 작성’ 같은 기능 조각 — 부품 — 이 들어 있는데, 그중 서너 개를 골라 내가 이어 붙이면 자동화 하나가 됩니다. 아래에서 네 개가 도는 걸 보고,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까지 보여드릴게요.
① 메일이 오면 시작
견적 요청이 오면,
답장 초안까지 써 두고 멈춥니다.
메일 한 통에서 시작하는 가장 흔한 자동화입니다. 신호는 정해 둔 거래처 주소 — ‘견적’이라는 낱말로 거르고 싶으면 조건·반복 부품을 한 칸 더 끼우면 됩니다. 쓰는 건 자동이지만, 보내기 앞에서는 멈춰서 나를 기다립니다.
Re: 견적 요청드립니다
방금 그 부품들
재료는 19개가 전부입니다
방금 자동화 하나에 쓴 부품 네 개도 이 상자에서 꺼낸 것입니다. 부품마다 하는 일이 하나씩 정해져 있고, 순서대로 옆에 붙이면 그 순서로 돕니다.
시작5가지 중 하나부품 상자에는 없습니다 — 자동화를 만들면 자동으로 하나 붙어요
‘조직 기반 수신’은 등록해 둔 거래처 회사에서 메일이 올 때, ‘AI 인박스 기반 수신’은 AI가 분류해 둔 특정 종류의 메일이 올 때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읽는 것3개무슨 얘긴지 알아냅니다
모으고 세는 것3개흩어진 걸 긁어모아 숫자로 접습니다
쓰는 것4개답장·보고서를 새로 만들어 냅니다
메일함을 치우는 것1개아카이브 · 휴지통 · 스팸으로 진짜로 옮깁니다
챙겨 두는 것3개파일은 보관하고, 약속은 달력에 넣습니다
사람에게 넘기는 것2개여기서 멈추고 나를 부릅니다
밖으로 내보내는 것1개회사 밖으로 메일이 실제로 나가는 건 이것 하나뿐입니다
흐름을 정하는 것2개갈림길을 만들거나, 여기서 끝냅니다
많아 보이지만 한 자동화에 쓰는 건 보통 서너 개입니다. 방금 만든 것도 네 개였고요. 아래에서 세 개를 더 만들어 볼게요 — 시작하는 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묶음은 보기 쉽게 저희가 나눈 것이고, 부품 이름과 색은 앱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직접 끌어다 붙여도 되고, “이런 메일 오면 이렇게 해줘”라고 말로 시켜도 됩니다 — 말로 시키면 부품을 대신 이어 줍니다.
② 일정 앞에서 시작
약속 10분 전,
무슨 얘기까지 했는지 챙겨줍니다.
시작 부품에 ‘10분 전’만 적어 두면 됩니다. 들어가기 직전에 지난 대화가 한 장으로 접혀서 알림으로 옵니다.
③ 정해진 시각에 시작
새벽 3시에 혼자 돌고,
아침엔 이미 끝나 있습니다.
부품이 다섯 개로 늘었습니다. 모으고 · 세고 · 보고서로 만들고 · 알리는 데까지 한 줄로 이어집니다.
④ 내가 누를 때 시작
자주 찾는 건,
버튼으로 만들어 둡니다.
①~③은 앱이 알아서 돌지만, 이건 내가 누를 때만 도는 자동화입니다. ‘이 거래처와 어디까지 얘기됐더라’를 자주 찾는다면, 그 일을 부품으로 이어서 버튼 하나로 만들어 두세요. “그 건 어떻게 됐지?” 소리를 들었을 때, 누르면 한 장으로 나옵니다.
최근 다섯 달 동안 한빛 파트너스에서 오는 메일은 대부분 계약·일정 안내였고, 답장은 핵심 결정 시점에만 짧게 오갔습니다. 박지훈 매니저가 교신의 중심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수신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만드는 법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어려워 보인다고요?
만드는 법은 두 가지입니다
코드는 없습니다. 문장 하나로 시키거나, 레고처럼 끌어다 붙이거나 — 어느 쪽으로 만들어도 결과는 같은 부품 줄입니다.
어느 쪽이든, 만들어지는 건 같은 한 줄입니다
이 줄은 앱에 들어 있는 「자동 답장」 템플릿 그대로입니다. 말로 만든 것도 같은 캔버스에 놓이니, 말로 만들고 손으로 고쳐도 됩니다.
앱에 이미 들어 있는 것
처음이면 만들어진 것부터 켜면 됩니다
빈 화면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화 템플릿 8개가 앱에 들어 있어요. 아래 이름과 설명, 부품 줄은 전부 앱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자동 답장메일첫 화면에 바로 뜸
메일 수신 시 AI가 자동으로 답장을 작성하여 드래프트로 저장합니다.
뉴스레터 아카이브메일첫 화면에 바로 뜸
뉴스레터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아카이브합니다.
미팅 일정 자동 등록생산성첫 화면에 바로 뜸
미팅 초대 메일에서 일정 정보를 추출하여 캘린더에 자동 등록합니다.
첨부파일 자동 저장파일첫 화면에 바로 뜸
특정 발신자의 첨부파일을 자동으로 로컬에 저장합니다.
일일 보고서생산성첫 화면에 바로 뜸
매일 메일 처리 현황을 보고서로 자동 생성합니다.
웹 모니터링데이터첫 화면에 바로 뜸
웹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크롤링하여 결과를 데이터시트에 저장합니다.
조건부 전달메일
메일 내용을 분석하여 조건에 맞으면 담당자에게 자동 전달합니다.
메일 발송 (대량 개인화)마케팅
데이터시트 기반으로 개인화된 대량 메일을 발송합니다.
여기까지가 앱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 이름 · 설명 · 부품 줄을 앱에서 그대로 옮겼습니다. 설명 속 ‘데이터시트’는 부품 상자의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것입니다(앱 문구를 그대로 옮겨 표기만 달라요). 그리고 눈치채셨겠지만 ‘조건부 전달’과 ‘메일 발송’에는 사용자 승인이 없습니다 — 승인은 끼우고 빼는 선택 부품이라, 보내기 전에 멈추게 하고 싶으면 그 줄에 사용자 승인을 한 칸 넣으면 됩니다. 이 중 6개는 자동화 만들기 첫 화면에 바로 떠서 누르면 시작되고, 나머지는 템플릿 목록에서 고릅니다. 아래부터는 회사 것이 아니라, 같은 부품으로 저희가 짜 본 것입니다.
더 짜 볼 수 있는 것
같은 부품으로, 이런 게 다 나옵니다
여기부터는 앱에 들어 있는 게 아니라, 같은 부품으로 저희가 짜 본 것입니다. 한 줄이 자동화 하나 — 오른쪽 색 점이 들어간 부품이고, 궁금한 줄을 누르면 설명과 부품 이름이 펼쳐집니다. 자세히 보면 부품 한두 개만 다른 줄이 여럿인데, 그게 이 부품들의 힘입니다 — 하나만 갈아 끼워도 전혀 다른 자동화가 돼요.
메일이 오면 시작16개이메일 주소 기반 수신 · 조직 기반 수신
견적 문의가 오면 답장 초안과 미팅 일정 후보가 같이 준비됩니다. 보내는 건 확인 후에.
일정 제안 = 이미 잡힌 일정과 안 겹치는 시간으로 · 겹치면 새 일정을 버림
AI가 분류하면 시작3개AI 인박스 기반 수신
정해진 시각·일정에 맞춰 시작6개예약 실행
내가 누를 때 시작4개수동 실행
여기 있는 건 저희가 짜 본 것이고, 끝이 아닙니다 — 부품을 다르게 이으면 계속 새 자동화가 나옵니다. 줄 오른쪽 색 점이 들어간 부품이고, 점선 네모는 “답이 올 때까지 대기” 같은 기다림·설정 단계입니다.‘두 갈래’가 붙은 행은 한 자동화가 중간에 갈라져 나란히 도는 것입니다 — 조건·반복은 출구가 두 개고, 갈라진 줄을 메일 작성에서 다시 합칠 수도 있어요(앱 안내 문구에 있는 방식). ‘확인 필요’가 붙은 세 개는 될 것으로 보고 짰지만 값이 그 부품까지 제대로 넘어가는지 저희가 앱에서 끝까지 확인을 못 한 것입니다 — 확인되는 대로 표시를 떼겠습니다. 나머지는 앱의 저장 규칙(일정·수신자·첨부·문서 앞엔 메일 요약, 메일 발송 앞엔 메일 작성·편집)에 맞춰 짰습니다.
그런데 이미 쌓인 건요
쌓인 건 골라서 한 번에,
앞으로는 자동으로.
자동화는 앞으로 오는 걸 맡습니다. 이미 쌓여 있는 몇천 통은 화면에서 골라 치우는데, 무엇을 골라야 할지는 앱이 짚어 줍니다.
쌓인 것은 내가 고르고, 앞으로 오는 것은 자동화가 맡습니다 — 역할이 다릅니다.